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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의왕맛집 상견례장소로 유명한 한정식집 열두대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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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상견례 장소로 유명한 한정식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미 의왕,군포,수원쪽에선 의왕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한정식집이지요^^

정원이 예쁘기로 소문난 열두대문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정원을 보자마자 흥분해서 사진을 왕창 찍었으니 스압이 예상됩니다. ㅎㅎ

주차장도 넓어서 참 편리했어요^^

의왕 맛집의 절대적 우위를 달리고 있는 음식점 답습니다.

식당인지 궁궐인지 모를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정원도 손질이 잘 되어있는 편이였고, 비록 식사를 위해 찾은 음식점이지만

휴양림에 온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신관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길 정도로 넓은 한정식집입니다.




바로 위에 사진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입니다.

열두대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사진인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정원 곳곳에 손님들이 쉴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손님들이 자리를 잡아 담소를 나누시며 차한잔 나누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열두대문은 본관, 별관, 신관 3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본관입니다.

원래부터 건물이 3개씩이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왕 맛집으로 자리를 잡으며 다른 건물들도 함께 들어선게 아닐까 싶습니다.

식당 내부에도 전통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정식집 다운 분위기네요.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할 만큼 정갈한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상견례 혹은 돌잔치 등등 중요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도 회사 미팅등을 하고 계신 손님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의왕 맛집인 열두대문은 한정식 요리를 코스로 준비하고 계신데요. 

한정식 하면 빠질수 없는 메뉴 신선로 부터, 불고기가 들어간 샐러드

흑미와 함께 삶아 살이 까만 한방 백숙도 보입니다.


인상적이였던건, 일하고 계신 분들도 한복을 입고 일하신다는 점이였습니다.

음식이 하나씩 서빙 될때마다 어떤 음식인지 설명을 해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셋팅을 해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상견례나 가족단위로 오시는 손님들께는 음식을 직접 담아 드리지만

연인분들끼리 오셨을땐 둘만의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음식 설명만 간단하게 해드린다고 하네요 ㅎㅎ

데이트하기에도 적당한 분위기였습니다.


인삼이 들러간 인삼 샐러드와 산적꼬치, 회, 홍어삼합도 있습니다.

보통 한정식 집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약간 심심한듯 간이 되어 뭔가 아쉬운 맛이 낫는데

이곳의 음식들은 정말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의왕맛집으로 소문이 날수밖에 없네요.



특히 저 갈비찜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화과가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무화과 열매 덕분인지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게 독특한 갈비찜이였습니다.

살이 부드러워서 씹기 힘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뼈잡고 열심히 뜯었네요.


산적도 깔끔한 맛이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삼합^^




요리를 다 드시면 이렇게 식사가 따로 준비 됩니다.

된장찌개와 강황밥, 6종 반찬입니다.

반찬도 깔끔했고, 배추김치는 그냥 평범하게 즐기실수 있는 맛이였네요.

밥이 노란색이라 놀랐는데 강황이 들어가서 노랗다고 합니다.

맛을 봤을때 일반적으로 먹는 흰밥과 크게 다른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찌개가 아주 일품이였습니다. 자주 먹는 된장찌개인데도 계속 먹게될만큼 맛있었습니다.

음식들이 워낙 깔끔하고 예쁘게 담겨져 나와서 먹기가 미안할 정도였는데, 결론은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최근들어 의왕 맛집들을 많이 찾아다녔는데 정원부터 음식까지 인상깊은 음식점이였습니다.

임금님 수랏상은 이런 느낌이였을까~ 하며 먹을수 있었습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한정식집 열두대문 추천입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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