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 나의 비즈니스 여행기.......중국편 ★ (1) 연변, 훈춘 [만주 여행] 잘 알려진 곳만 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남들이 가지 않는 곳,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가는 것도 의외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일본의 여행 작가 사와키 고타로의 ‘그 곳으로 가고 싶다‘ 를 보면서 매우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 작가는 일반인들의 여행과는 다르게 순전히 버스만을 타고 전 세계를 일주하였는데 그럼으로써 남들보다 더 가까이 세계를 볼 수 있었다. 나도 비행기를 타고 관광지만 보는 식의 여행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런 여행보다는 자유롭게 버스를 타고 하나하나 거쳐가면서 천천히 하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이번 만주여행은 돌이켜 보건데 조금은 내 뜻대로 된 것 같다. 나는 만주여행을 앞두고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다. 운영비 문제로 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