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는 맛집이 많죠. 저는 그 중에서 단 한곳을 고르라면 파스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마레 강남역점을 고르겠습니다.
일마레가 가장 오래된 이탈리안레스토랑이란건 아시죠? 일마레의 가장 대표적인 매장이 일마레 강남역점입니다.
잠시 문을 닫았다가 이번에 새롭게 이전해서 오픈했습니다.
밤에 찍어서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는데 이해해주세요.
일마레의 인테리어는 원래 클래식한 정통 레스토랑이 맞는데 일마레 강남역점은 그와는 다르게 모던하고 팩토리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입니다.
그리고 가장 독특한 것은 야간에는 클럽처럼 운영된다는 점이죠. 경쟁이 심한 강남역에서 맛집으로 버텨내려면 뭔가 차별화된 것이 있어야 했을 겁니다.
일마레 강남역점의 클럽화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른 매장에서는 결코 시도할 수 없는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명 자체를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조명이라 매우 인상이 깊게 남을 겁니다.
저도 처음 가보고 매우 신기했거든요. 여친도 놀랐어요..
위의 조명이 순식간에 이렇게 바뀝니다. 저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마치 천국의계단을 오르는 것 같을 정도로 웅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마레의 야경입니다. 역시 조금 뿌옇게 나왔어요ㅠㅠ 이해해주세요. 사진이 아마추어라서...
아무튼 외벽의 전경도 화려했습니다. 밖에서 보면 더욱 인상적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녹색불이 들어올때의 모습이 가장 좋더라구요.
이런 분위기라면 데이트코스로는 최적이라고 보여지네요. 8시까지는 조용한 담소를 나누고 8시 이후에는 조금 업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하와이안피자입니다. 먹물도우로 만들어서 색다른게 인상적이지요.
이 도우를 장식하는 쉐프의 손실이 장인답습니다. 이 먹물도우와 치즈가 얹혀진 부분을 돌돌 말아서 한입에 쏙^^ 아 생각하니 또 침이 고이네요.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앙께.. 오일파스타와 해산물이 같이 들어간 파스타인데 느끼하지 않아서 더욱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이 비앙께를 조금 식혀서 먹으면 더욱 감칠맛나고 열이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파스타가 전문인 곳이라 파스타의 질 만큼은 다른 어떤 맛집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많은 맛집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강남역에서 맛집으로 명성을 쌓았던 일마레이기에 일마레를 가면 맛 자체는 다른 레스토랑보다 훨씬 안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들은 가격이 싸다고 한다면 일마레는 가격이 조금 있는 대신에 맛은 꽤 훌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마레의 야경과 인테리어 또한 데이트코스로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데이트를 앞둔 분둘에게는 일마레 강남역점을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강남역에서 너무 평범한 곳을 가는것 보다는 특별한 곳을 가는것도 좋잖아요.
일마레의 18년 역사를 느껴보시고 다른 레스토랑과의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이왕 레스토랑을 간다면 당연히 일마레를 가겠습니다.
그럼 환절기 조심하시고 데이트코스에 대한 좋은 정보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일마레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은 참고자료로 파스타 면의 종류를 언급한 것입니다. 그냥 재미로 한번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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